
서울 삼성과 서울 SK가 1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서울을 연고지로 둔 양팀의 맞대결은 KBL 대표 라이벌전으로 자리잡았다. 9승 5패로 2위에 자리잡은 SK는 긴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1위로 올라서려 한다.
삼성과의 1라운드전에서 승리한 바 있는 문경은 감독은 "1라운드 때는 김준일이 있어서 어렵게 이겼다. 삼성이 (김)준일이 없을 때 이동엽 등 스몰라인업으로 승점을 챙겼다. 오늘 라인업을 삼성에 맞출지, 우리 팀컬러로 갈지 고민했다"라며 "오늘은 1가드 4포워드로 갈거다. 모험수를 조금 뒀지만 좋은 수비와 속공이 된다면 잘 풀릴 거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SK는 15일 11연패 중이던 DB에게 패하며 상위권 팀으로서 불명예를 안았다. 이에 문 감독은 "사실 11연패 중인 DB에게 진 것보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경기 중에 5명 전체가 뛰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정신적인 부분에서 재정비를 하고 나왔다"라며 승부를 확신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 선발로 최준용이 나온 것에 대해 묻자, "계속 (최)준용이 스타팅으로 나오지 않았다. 김선형이 어쩔 수 없이 볼을 가지는 시간이 많았고, 우리 팀 컬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억지로 계속 달리는 중이다. 아직 (최)준용이가 몸상태가 100프로는 아니다. 하지만 휴식기 전에 오늘은 과감하게 준용이한테 기회를 주고 부족한 부분을 맞춰나갈 예정이다"라며 코트로 나섰다.
SK는 김선형-자밀 워니-안영준-최부경-최준용이, 삼성은 김광철-임동섭-김현수-장민국-아이제아 힉스가 스타팅 멤버로 나왔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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