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리그] '김준식 16득점' 강남 PHE, 김포 구정회 누르고 2승 2패로 대회 마감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2 18: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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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서호민 기자] 강남 PHE가 2승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강남 PHE는 12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중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점프볼 유소년 농구리그 1라운드(6학년부)에서 김포 구정회를 38-29로 누르고 2승 2패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강남 PHE는 9명 중 7명이 고르게 득점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준식(16득점 2스틸)이 이날도 어김없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김포 구정회는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장내 아나운서(?) 역할을 자처한 강남 PHE 강우형 원장의 스타팅 5 소개 속에 시작된 양 팀 간의 경기. 이날 경기는 이전 경기와 다르게 10분 제로 치러졌다.

초반부터 홈팀 강남 PHE의 공격력이 불타올랐다. 강남 PHE는 정주원을 시작으로 5명의 선수가 고르게 득점하며 확실히 기선을 제압했다.

김포 구정회는 에이스 안정우가 공격에서 다소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건우를 활용한 골밑 플레이를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김포 구정회는 1쿼터 윤현이 자유투로 만든 2득점이 전부였다.

벤치에서 투입된 서재원까지 득점 행렬에 합류한 강남 PHE는 1쿼터를 16-2 큰 점수 차로 마쳤다.

2쿼터에도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강남 PHE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확한 야투 감각을 선보였다. 골밑은 물론 외곽에서 수비를 달고 던진 터프 슛까지 모두 골망을 갈랐다. 김포 구정회도 쿼터 중반 이후 막혔던 혈이 조금씩 뚫리기 시작했다.

김건호의 골밑 돌파로 이날 첫 야투를 성공시켰고, 이어진 공격에서 안정우와 윤현이 점퍼를 터트렸다. 김포 구정회는 쿼터 막판 2점을 더 추가해 10점 째를 돌파하며 2쿼터를 마쳤다.

전반 1, 2쿼터와는 달리 3쿼터 들어 양 팀 선수들의 야투 감각이 급격히 식었다. 양 팀 모두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와중에 침묵을 먼저 깬 건 뒤지고 있던 김포 구정회였다.

김포 구정회는 이원경의 점퍼와 윤현의 빠른 발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포 구정회는 여세를 몰아 10점 차 이내로 추격을 노렸지만 이후 공격에 실패했고 그렇게 3쿼터도 여전히 강남 PHE의 13점 차 리드로 끝났다.

그럼에도 김포 구정회는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구정회 원장은 4쿼터 시작과 함께 2-3지역방어로 수비 형태를 바꾸며 변화를 꾀했고, 이는 강남 PHE 선수들을 당황케 했다. 공격에서도 턴오버를 줄여가며 조금씩 짜임새를 더해갔다. 


강남 PHE도 김준식의 연속 득점으로 조금씩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어느 덧 경기 종료 시점이 다가온 가운데 양 팀의 승패는 갈렸지만 김포 구정회 선수들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강한 압박 수비를 통해 연속 득점에 성공, 10점 차 이내로 거리를 좁히며 마지막 공격을 마쳤다. 

 

남은 시간은 경기 흐름에 큰 변화 없이 그대로 흘러갔다.

*경기결과*

강남 PHE 38(16-2, 10-9, 6-8, 6-10)29 김포 구정회

*주요선수기록*

강남 PHE

김준식 16점 2스틸
김영훈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정주원 6점 5리바운드 5스틸

김포 구정회
김건호 9점 10리바운드
안정우 8점 7리바운드 5스틸
윤현 8점 3리바운드 3스틸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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