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 이민지가 이 악물고 비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휴가 기간 중에도 슈팅 연습을 위해 체육관을 찾았고, 웨이트도 키워 몸 상태가 좋아진 모습이다. 25일 부산 BNK와의 연습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선 이민지는 윤예빈과 앞선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107-97,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민지의 최종기록은 12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8월 중순에 열릴 박신자컵을 바라보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이민지는 “비시즌부터 몸 상태가 올라오는 것이 느껴진다. 코치님과 김익겸 선생님이 도와주시는데, 지난 시즌은 부상 복귀 후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비시즌을 100%로 시작하지 못했는데, 올 시즌은 처음부터 제대로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간 팔꿈치,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이민지는 2019-2020시즌에서야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14경기 평균 7분 동안 뛰며 2득점 0.5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 초반보다는 몸 상태가 좋아진 후반 들어 코트에 나서는 날이 많았다.
이민지는 “지난 시즌에 개인적으로는 몸 상태가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는 아니었다고 했다. 지금 되돌아보면 주변 이야기가 맞는 것 같아 시즌 준비에 동기부여가 된다. 지난 시즌을 경기에 출전하던 상태로 마쳤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위축됐을 것이다. 자신감 있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 한다”라고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새 시즌에는 외국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한 시즌을 보내는 가운데, 이민지 역시 박하나, 이주연, 윤예빈 등과 앞선에서 힘을 보태줘야 할 자원이다. 지난 시즌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팀 전체적으로도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프로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중간점검은 오는 16일 개막예정인 2020 박신자컵 무대가 될 터. 코칭스태프의 눈에 띄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민지는 “팀에서 바라는 것은 수비와 속공 상황에서 볼을 치고 넘어가는 것, 또 슛 찬스를 살려야 한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두면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이를 악물었다.
말뿐만이 아니다. 7월 중순, 삼성생명이 여름휴가를 받았을 때도 체육관에 나와 슛 연습에 나섰다. 이민지는 “올 시즌에는 웨이트도 좋아지려 한다.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힘에 밀리는 것이었는데, 커버하려고 계속 노력 중이다“라고 새 시즌에는 스텝업을 다짐했다.
임근배 감독 역시 “민지가 지난 시즌보다 몸 상태가 좋다. 다만 경기 감각을 올리기 위해서는 경기를 많이 뛰어야 하는데, 박신자컵에서도 출전을 많이 하지 않을까 한다. 공백으로 인해 스스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짐을 내려놓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며 이민지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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