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오늘도 외인 1명' 서동철 감독 "데릭슨 교체 대상 결정했다"

조태희 / 기사승인 : 2020-11-19 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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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 / 조태희 인터넷기자] 서동철 감독이 결국 칼을 빼들었다.

부산 KT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2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현재 KT는 7연패를 딛고 다시 3연승으로 기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마커스 데릭슨의 결장이 장기화되면서 KT 서동철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 결국 데릭슨의 교체를 결정했다.

KT 3연승의 원동력은 브랜든 브라운의 활약이 크다.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6득점 6.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커스 데릭슨의 부재는 뼈아프다. 데릭슨은 이날도 여전히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결장했다. KT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데릭슨의 상태에 대해서 KT 서동철 감독은 "휴식기 이후에는 외국선수 2명으로 뛰고 싶다 처음에는 데릭슨을 믿었다. 병원에서도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예상보다 (결장이)길어지고 있다. 지금도 증상이 똑같다. 가벼운 산책도 못하고 있다. 교체를 해야겠다"고 밝혔다.

데릭슨에 앞서 존 이그부누 역시 무릎부상으로 인해 교체를 한 KT다. 서동철 감독은 "이그부누를 데려온 이유가 높이에서 우위를 가져가려했기 때문이었다. 근데 올 시즌을 보내면서 그런 스타일은 우리와 맞지 않은 것 같았다"고 교체당시를 되돌아봤다.

데릭슨의 교체를 마음먹은 서동철 감독은 대체자원으로 어떤 선수를 생각하고 있을까. 서 감독은 "브라운을 1옵션으로 둘 생각이다. 대체선수는 브라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로 알아봤다"고 말했다. 거기에 덧붙여 서 감독은 "높이는 낮을지 몰라도 기술은 더 좋은 선수다"라며 영입예정인 대체 선수를 묘사했다.

휴식기를 맞이하기 전 연승의 기운을 이어가느냐 패배로 맞이하느냐 중요한 DB와의 경기에 앞서 "현재 10개 구단의 전력차이는 거의 없어 보인다. 그날의 컨디션,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이 경기를 임하는 자세와 힘을 내준다면 4연승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조태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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