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는 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7-69로 승리했다. 3학년 석준휘(191cm, G)는 33분 14초 출전하여 30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석준휘는 “많이 준비한 경기인데 힘겹게 승리했다. 한편으로는 마음은 가벼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0점 중 중거리슛은 단 1개, 26점은 페인트존 득점이었다. 속도와 기술력까지 겸비한 석준휘의 돌파 공격에 경희대의 수비가 무너졌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자신감까지 더해졌고, 이는 성공률 76%(13/17)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를 언급하자 “상대가 섀깅 디펜스를 했는데, 그러면 3점슛 찬스가 많이 난다. 반대로 공간을 만들어서 돌파를 계속했던 게 가장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석준휘의 2학년은 힘겨웠다. 평균 10.6점의 득점이 5.6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3경기 평균 21점을 기록하고 있다. 기분 좋은 시작이다.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열심히 하면 모든 게 잘될 거라고 생각한다. 크게 생각하고 있는 건 없고 작년에 너무 힘들었어서 ‘작년보다 잘 하자’는 생각뿐이다”고 말했다.
고려대의 다음 상대는 중앙대다. 과거에는 고려대의 승리에 무게감이 실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중앙대는 전승으로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고려대는 4쿼터 배현식에게만 21점을 허용하며 추격당하는 등 아쉬운 부분을 보였다. 순위와 경기력, 어떤 측면에서 보든 이번 맞대결은 고려대가 도전자다.
중앙대와의 맞대결을 위해 준비할 점을 묻자 석준휘는 “팀적으로는 수비를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체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같은 관리적인 것에 신경쓰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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