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용인 원정에서 2연패를 당한 KB스타즈는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필승을 선언한 가운데 1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KB스타즈는 박지수의 활약이 든든했다. 이날 김민정이 포문을 열자 박지수는 곧장 앤드원에 성공하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의 포워드 라인과 어느정도 미스매치가 날 때마다 적극적으로 골밑 득점을 시도했고, 깔끔하게 림을 갈랐다.
KB스타즈가 1쿼터 중반에 일찍이 팀파울에 걸리며 어려움을 맞았지만, 그럼에도 박지수가 순도 높은 야투로 14점을 책임졌기에 삼성생명의 기세에 맞설 수 있었다. 2점슛 5개, 3점슛 1개, 자유투 1개가 실패없이 모두 적중했다. 야투율 100%.
이날 박지수가 1쿼터에 넣은 14점은 자신의 챔피언결정전 1쿼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9년 3월 23일, 2018-2019시즌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1쿼터에 기록한 11점.
더불어 박지수의 챔피언결정전 1쿼터 14득점은 이 부문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타미카 캐칭의 18점.
박지수는 앞선 두 경기에서도 평균 20-10의 활약을 펼쳤지만, 특히 직전 경기였던 2차전에서 지친 기색을 보이며 많은 턴오버를 보이기도 했다.
KB스타즈가 22-23으로 단 한 점을 뒤진채 1쿼터를 마친 지금, 박지수가 남은 시간 동안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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