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일취월장’ DB 김훈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가겠다”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3-14 1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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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태희 인터넷기자] 올 시즌 김훈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원주 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6라운드 대결에서 103-74으로 승리했다. DB는 올 시즌 처음과 마지막 삼성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DB는 이날 3점슛 8방을 터트리며 홈팬들 앞에서 화이트데이 축포를 쏘았다. 김훈은 이날 3점 2방포함 12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DB 축포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수훈선수 인터뷰에 얼떨떨한 표정으로 자리한 김훈은 "내가 왜 (인터뷰에)들어왔는지 모르겠다.(웃음) 그래도 오랜만에 승리 얻어내서 좋았다. 무엇보다 다친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훈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3점슛 성공률이 14.4%(26.9%-->41.3%)나 상승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 대열에 합류했다. 지금 김훈의 성장에 어떤 비결이 있을까.

김훈은 "지난 시즌과 마인드가 달라진 거 같다. 자신감도 붙었다. 그리고 팀원들이 자신 있게 쏘라고 밀어준다.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고 당돌하고 과감해야 되겠다고 생각한 게 잘 된 거 같다. 운도 따라줬다"며 자신감을 비결로 꼽았다.

김훈은 경기 중간 상대 테리코 화이트에게 득점을 내준 것을 아쉬워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김훈은 "(테리코)화이트를 막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너무 속상해서 소리를 쳤다. 다음에 더 잘해보겠다"며 당시 장면을 회상했다.

김훈의 데뷔시즌이었던 저번시즌과 올 시즌 DB의 성적표는 하늘과 땅차이다. 한 시즌 만에 너무도 달라진 팀 상황에 리그 2년차 김훈은 "낮은 순위를 달고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끝까지 달려보자는 그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다. 특히 감독님, 코치님들이 많이 얘기한다. 그거 때문에 코트에 들어갔을 때 더 열심히 하는 거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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