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다산 KCC U12 뉴 페이스 이루한-이정희, 탄탄한 기량으로 팀의 본선 진출 이끌다

제천/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2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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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구리다산 KCC에 새로 합류한 이루한과 이정희가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구리다산 KCC 이지스 주니어 농구교실은 9일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제천 2026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U12부 예선에서 2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에이스 박준혁을 필두로 박지후와 지윤후 등 기존 주축 자원들이 활약한 구리다산 KCC는 더 모스트와 강남 SK를 연달아 격파하고 험난한 조에서 조 1위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주축 자원들의 활약에 더해 올해부터 새로 팀에 합류한 이루한과 이정희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돌파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가진 이루한은 앞선에서, 164cm의 장신 포워드 이정희는 골밑에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이루한은 “구리다산 KCC에 온 뒤로 첫 공식 대회다 보니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아직 아쉬운 부분도 많고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뛰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또한 “막상 경기를 뛸 때는 긴장됐지만 이기고 나니 기분도 좋고 긴장도 좀 풀렸다. 경기도 기대한 것처럼 잘 흘러간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팀원들과 호흡을 맞춘지 이제 갓 한달밖에 되지 않은 두 선수지만 각자만의 장점은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고, 구리다산 KCC 뎁스의 깊이 또한 탄탄해졌다. 이에 팀 벤치를 이끈 김기범 코치 또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기범 코치는 두 선수에 대해 “(이)루한이는 빠른 스피드와 스틸 타이밍이 장점이고 (이)정희는 큰 키에도 유연한 볼 핸들링과 양손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아직 두 친구가 공격적인 욕심이 좀 부족하지만 팀에 잘 적응하면서 자신감도 커지는 것 같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자원들이다”라며 칭찬했다.

기존 자원들과 더불어 구리다산 KCC의 빈곳을 채워주며 원팀의 일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루한과 이정희. 뉴 페이스 듀오가 구리다산 KCC를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까?

끝으로 이루한과 이정희는 “정말 열심히 뛰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목표하고 있는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코트를 떠났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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