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훈 원장의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은 3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브라보 안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1부에서 3위에 입상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더 모스트는 예선에서 구리남양주 삼성과 분당 삼성에 패한 뒤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예선에서 아쉬움을 삼킨 더 모스트는 절치부심했고 6강에서 충주 삼성을 대파하며 준결승 무대까지 밟을 수 있었다.
더 모스트의 입상에는 U11 대표팀 장신 포워드이자 메인 스코어러 오지우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을 이끈 오지우는 6강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준결승행을 이끌기도 했다.
오지우는 “경기 전에 팀원들과 파이팅을 불어넣었고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뛰었다. 친구들과 협동해서 득점 찬스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것도 있지만 이지샷을 놓친 건 아쉽다. 수비도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라고 본인의 플레이를 되돌아봤다.
지난해 농구를 시작해 빠른 성장 속도로 팀의 주축 역할까지 도맡게 된 오지우. 비록 2025년에는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남았던 더 모스트 U11 대표팀이지만 오지우는 다가오는 3월부터 U12부에서 성장세를 증명하려 한다.
이에 오지우는 “작년에는 최고 성적이 3위였는데 올해는 첫 대회부터 3위를 거뒀으니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대회 목표였던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입상해서 다행이고친구들과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에는 꼭 우승도 차지해보고 싶다.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매년 U12부에서 전국 강호급의 성적을 내고 있는 더 모스트. 오지우와 U11 대표팀이 그 상승세에 합류할 수 있을까?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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