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적 후 2연승' 이종현 "현재 몸 상태? 너무 좋다"

김동현 / 기사승인 : 2020-11-16 21: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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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동현 인터넷기자] "현재 컨디션은 너무 좋다.“

오리온에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한 이종현이 포부를 밝혔다.

고양 오리온은 1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68-63으로 승리했다. 1승을 추가하며 2연승을 달리게 된 오리온은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경기 초반 전자랜드에게 리드를 내주며 시작했지만, 오리온 특유의 빅 라인업을 내세워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이종현은 6득점 6리바운드 2블록으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공헌했다.

경기를 마친 이종현은 "트레이드 후 2연승을 하게 되어 기분 좋다. 이렇게 경기도 뛰고, 코트 위에서 뛰어다닐 수 있다는 게 행복한 거 같다. 더군다나 이적해 온 이후 2연승이라 기분이 더 좋은 거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삼성 전과 달리 교체 투입으로 이날 경기를 출전한 이종현은 "아무래도 몸이 풀린 상태에서 바로 선발로 출전하는 게 편하긴 하지만 (강을준)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 (벤치 출전이라고)미리 말씀해주셔서 그에 맞춰 몸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이)승현이 형이랑 교체되어 들어갔는데 같이 뛰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승현이 형이 옆에 있으면 든든해서 경기에 더 잘 집중할 수 있다"라며 "후반에 승현이 형이랑 같이 코트에 투입되었을 때는 탑으로 올라가 달라고 부탁했다. 그 외에도 승현이 형이랑은 잘 맞기 때문에 같이 뛸 때 심적으로 든든하다"라며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현대모비스와 달리 오리온은 트리플 포스트 등 현대농구에선 크게 활용되지 않은 부분까지 선택 및 운영하고 있다. 전혀 다른 스타일을 느낀 이종현은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허)일영이 형이나 (이)대성이 형이 코트 위에 있으면 또 다른 색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는 다양한 멤버를 가진 팀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선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두 선수의 스타일이 다른데 (제프)위디는 수비적인 부분이나 리바운드적인 부분에서 든든하다. 그리고 (디드릭)로슨 같은 선수는 공격에서 능력이 있는 선수다 보니 그 부분에 믿음이 가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몸 상태와 브레이크 타임 이후 목표에 대해 묻자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다. 이제 감각이나 체력적인 문제만 남은 거 같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는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내려주시는 주문에 잘 따라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은 오는 12월 3일 이종현의 친정팀인 울산 현대모비스를 고양으로 불러들인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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