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3-97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야투 난조로 20점까지 뒤처졌던 KT는 후반을 58-38로 압도하며 기여코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으나, 연장에서 8-12로 근소하게 밀리며 패배를 기록했다.
KT는 허훈이 27득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양홍석(23득점 11리바운드), 클리프 알렉산더(10득점 15리바운드)도 패배 속에서 분전했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연장전에 갔으면 안 된다. 연장에 들어가는바람에 기세가 꺾였다”라며 “전반전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후반전에 경기를 역전까지 시켰다는 사실은 분명 기분좋은 대목이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짚은 서 감독은 “클리프 알렉산더가 수비, 리바운드에서 제 역할을 해줬다. 또한 허훈, 양홍석, 박지원 등 국내선수들이 잘 이끌어준 것 같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만큼은 위안 삼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하나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서 감독은 “추격하는 힘이 아직은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강력한 수비를 하는 팀이 아니지만, 경기를 따라가려면 필수적인 요소다. 공격력만 갖고 따라가기는 어렵다”라며 “하지만 오늘만큼은 3,4쿼터 수비를 잘했고, 선수들이 따라갈 수 있었다. 따라가는 힘이 강하다는 평가는 정말 감사하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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