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필라델피아가 크게 한숨을 돌렸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에서 127-10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하나, 이날 승리를 거뒀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다.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엠비드는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개리슨 매튜스와 충돌했고, 코트에 쓰러진 직후 무릎을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엠비드는 남은 시간을 뛰지 않았다.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엠비드의 부상이기에 필라델피아로선 더 근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올 시즌 엠비드는 정규리그 31경기에 나서 평균 29.9득점(FG 52.5%) 11.5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다행히 현지시각으로 12일 오전 부상 상태를 살핀 결과, 엠비드의 무릎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MRI 결과 엠비드는 뼈에 멍만 든 채 인대나 연골 쪽에 손상이 의심되는 증상이 없다고 한다. 다만, 엠비드의 복귀 시기는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 레이스를 앞두고 또 다른 주축인 벤 시몬스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의해 일주일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필라델피아는 주축 중 하나인 엠비드에게 더 많은 짐이 실린 상태다. 그렇기에 단순 타박상으로 전해진 부상 소식은 필라델피아에게 불행 중 다행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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