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남자농구 국가대표의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아테네오 대학의 감독 토마스 앤서니 볼드윈이 최근 자국 내 TV 쇼에 출연해 카이 소토에 대해 언급했다.
볼드윈은 “소토가 앞으로 열릴 아시아컵 예선,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나가려면 미리 팀에 합류, 함께 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그저 경기에만 출전한다면 국제 스카우트의 시선도 결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토는 220cm가 넘는 장신 선수로 최근 NBA G-리그 소속 이그나이트에서 나와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아시아컵 window3 출전을 목표로 필리핀 국가대표에 합류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산, 결국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볼드윈은 소토가 현재 필리핀 농구 최대 유망주임을 인정하면서도 무혈입성에 대해선 결코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나는 코치의 입장에서 팀을 바라보고 있다.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만드는 상황이다. 소토가 진정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면 미리 합류해 선수들과 함께 훈련해야 한다. 만약 그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경기에만 나서게 된다면 절대 공정하지 못한 일이 될 것이다.” 볼드윈의 말이다.
이어 “소토가 필리핀에서 훈련을 하더라도 NBA 코치들은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다. 그들은 모든 걸 지켜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볼드윈이 바라는 소토의 합류 시기는 언제일까. 그는 “소토가 이곳에서 좋은 경험을 얻기 위해선 3주 정도가 필요하다. 물론 2주가 될 수도 있고 4주가 될 수도 있다. 대신 그 정도의 시간이 조건으로 붙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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