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터리픽12] 부지런한 움직임 살리는 KCC, 우승 정조준한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9-0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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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꼭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KCC가 마카오에서 열리는 터리픽12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전주 KCC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펼쳐지는 동아시아 슈퍼리그-터리픽12에 참가한다. 서울 SK와 함께 KBL 대표로 참가하는 KCC는 동아시아 최고의 클럽과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긴 시간동안 체력 훈련을 마치고, 최근 대학, 상무와 연습 경기를 시작한 KCC. 하승진의 은퇴로 낮아진 높이를 스피드로 보완하기 위해 체력 보강은 물론 팀 연습 시에도 코트에 발이 안 닿는 곳 없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중이다.


올 시즌 이정현과 송교창을 중심으로 개편에 나선 가운데 나머지 자리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주전 경쟁이 한창이다. 막내 유현준부터 고참급인 한정원, 송창용, 박성진에 새 얼굴인 리온 윌리엄스도 예외는 없다. 윌리엄스 역시 100%의 컨디션을 발휘하기 위해 체중 감량에 한창.


필리핀 전지훈련으로 전열을 다진 후 터리픽12로 2019-2020시즌 개막 준비를 마칠 예정인 KCC는 이번 대회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팀씩 4개조가 예선 2경기를 치러 조1위가 4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가운데 KCC는 17일 CBA(중국)의 저장 광샤 라이온스, 18일 B.리그(일본)의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경기를 치른다. 쑨밍후이(중국), 고스케 아케우치(일본), 카코오 히에미자(일본) 등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속해 있으며, 저장 광샤 라이온스는 2018년 터리픽12 준우승 팀이다.



새로운 상대를 맞으며 선수들의 전의가 끌어오르는 것은 당연할 터. 송창용은 “터리픽12에 참가하게 돼 뜻깊다”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 뉴페이스이자 기대주인 박지훈, 한정원도 마찬가지. 두 선수 모두 부지런한 움직임, 궂은일에 임하면서 팀의 에너지레벨을 올려 줄 자원들이다. 박지훈은 “국제 대회에는 처음 참가하는데, 수준 높은 선수들과 부딪힐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 목표는 우승이다. 쉽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라며 대회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한정원 역시 높은 곳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한 뒤 “경기가 인터넷 중계로 방송된다고 들었는데,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작을 알린 KCC가 과연 전창진 감독 부임 이후 나서는 첫 공식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돌아올 수 있을까. 선수들 역시 힘든 시간을 이겨내면 그에 따른 값진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마지막까지 굵은 땀을 빼내고 있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 영상촬영, 편집_ 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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