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횡성/김지용 기자] 전통의 명문 바이헵타가 접전 끝에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28일(토)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횡성 한국아버지농구대회 예선에서 센터 정영철이 시종일관 골밑의 우세를 점한 바이헵타가 경기 내내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복우회를 42-3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바이헵타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2쿼터와 3쿼터 연신 동점을 허용했던 바이헵타는 4쿼터 중반까지 복우회의 추격 사정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선보인 바이헵타였다.
경기 초반 크게 앞서는 바이헵타였다. 강윤규가 연속 득점에 성공한 바이헵타는 정영철의 바스켓 카운트로 복우회를 상대로 1쿼터부터 12-5로 리드했다.
1쿼터를 압도한 바이헵타의 분위기는 2쿼터에도 이어질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1쿼터와 달리 득점력이 완전히 침묵하는 바이헵타였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2쿼터 들어 복우회 한산덕과 전재규에게 실점했지만 큰 타격이 있는 실점은 아니었다. 하지만 바이헵타의 공격이 문제였다. 1쿼터와 달리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번번이 공격의 흐름이 끊겼다.
바이헵타는 2쿼터 들어 정영철의 자유투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 사이 6점을 더한 복우회에게 13-11로 추격을 허용한 바이헵타였다.
1쿼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바이헵타는 3쿼터 들어 세 번이 동점을 허용하는 등 접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정영철이 골밑에서 득점을 보탰지만 복우회 김형택과 윤석하에게 2+1점슛을 내주며 3쿼터에만 세 번의 동점을 허용했다.
홍유택의 야투로 힘겹게 23-20으로 3쿼터를 리드하는 바이헵타였다.
3점 차 리드에 성공했지만 불안함은 지우지 못하는 바이헵타였다. 4쿼터 들어 윤석하에게 다시 2+1점슛을 내주며 23-23으로 힘겨워 하는 바이헵타였다.
하지만 노장 장인식의 3점포가 답답한 흐름을 바꿨다. 장인식의 3점포로 역전은 허용하지 않은 바이헵타는 센터 정영철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0-2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5분 전 7점 차 리드를 잡으며 안정권에 접어든 바이헵타는 이후 두 번의 속공을 성공하며 복우회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막판 복우회의 실책까지 겹치며 12점 차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바이헵타였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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