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덩크 콘테스트 논란' 타코 폴 "당연히 고든이 탈 줄 알았는데..."

서호민 / 기사승인 : 2020-04-22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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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타코 폴이 지난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2월 열렸던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는 큰 논란이 생겼다.

당시 슬램덩크 콘테스트 결승전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의 데릭 존스 주니어와 올랜도 매직의 애런 고든이 맞붙었다. 둘의 승부는 2차 연장까지 갈 정도로 매우 치열했다.



결승 2차 연장 첫 주자로 나선 존스 주니어가 48점을 얻자, 고든이 승부수를 던졌다. 226cm의 폴을 부른 것. 그리고 고든은 폴을 넘어 투 핸드 덩크슛을 작렬했고, 우승을 예감한 듯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심사위원들은 고든에게 47점을 줬다. 특히 마이애미 출신의 드웨인 웨이드가 존스 주니어에게 10점을 고든에게는 9점을 주면서 옛 동료를 챙겼다는 의혹이 생겼다.

고든은 이 대회를 통해 역대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만점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에 등극했지만, 정작 트로피는 단 1개도 따내지 못했다. 논란은 한동안 계속 이어졌다.

고든의 조력자였던 폴은 최근 '클러치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다시 생각해도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며 운을 뗀 뒤 "나는 당연히 최소 동점 혹은 고든이 우승 트로피를 수상할 줄 알았다. 경기장에 있던 선수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결과는 둘 다 아니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 이어 또 다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고든은 대회가 끝난 뒤 "앞으로 더는 덩크슛 콘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로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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