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W-FA] KB, 내부단속 끝냈다...심성영, 김소담, 김가은 모두 잔류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4-24 12:3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강현지 기자] KB스타즈가 집토끼를 모두 잡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심성영, 김소담, 김가은이 모두 팀에 잔류한다고 밝혔다. 먼저 심성영은 1억 7천만원(3년)에 도장을 찍었고, 지난 시즌 부산 BNK에서 트레이드되어 온 김소담은 8천만원(3년)에 사인했다. 김가은은 5천만원에 1년 계약이다.


2011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B스타즈에 지명됐던 심성영은 2017년, 생애 첫 FA를 맞이해 3년 계약을 한 바 있다. 지난 3년간 연봉 1억을 받은 가운데, 2020-2021시즌부터는 1억 7천만원으로 연봉 인상률 70%를 기록하게 됐다.


2019-2020시즌 심성영은 정규리그 28경기에서 평균 33분 20초간 뛰며 9.6득점 3리바운드 3.3어시스트 1.3스틸로 활약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득점, 어시스트, 스틸 부분에 있어서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염윤아, 신예 허예은과 호흡을 맞췄다.


김소담은 지난해 11월 1일, 김진영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KB스타즈에 왔지만, 큰 활약 없이 2019-2020시즌을 마무리했다. KB스타즈가 그의 손을 잡은 건 김소담이 가진 능력 때문. 신장은 물론 중거리슛까지 갖췄기에 박지수와 함께 뛴다면 분명 시너지를 배가 시킬 수 있다.


KB스타즈 이적 후 기록은 20경기 평균 2.1득점 1.6리바운드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음 시즌을 앞두고 비시즌에 호흡을 맞춰간다면 KB스타즈의 더블 포스트는 더 강력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가은은 슈터 포지션을 더욱 두텁게 할 자원. 올 시즌 신인으로 입단한 최윤선이 농구를 그만두면서 미래 자원이 없는 가운데, 봄 농구까지 치르는 장기적인 플랜을 짜는 KB스타즈에게는 그 역시도 필수 자원이다. 2019-2020시즌 중 무릎 수술을 한 김가은은 다음 시즌 개막을 바라보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한편, 4명의 FA(김가은, 심성영, 김소담, 김민정)를 모두 잡으며 내부 단속을 모두 마친 KB스타즈는 오는 27일 천안연수원으로 소집돼 새 시즌 준비 시작을 알린다.


# 사진_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