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W-FA] 대화가 더 필요한 삼성생명과 박하나, 3차 협상 예약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4-25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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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삼성생명과 박하나가 대화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오후 마지막 남은 2차 FA 대상 박하나와의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서로의 견해 차이가 컸던 탓에 결국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원소속 구단과의 3차 협상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이미 지난 24일 김보미와 1년 재계약을 마치며 내부 단속에 들어갔다. 그러나 박하나와의 대화는 쉽게 이어지지 않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구단에서 원하는 바와 박하나 선수가 원하는 바의 차이가 크다. 단순히 금액에 대한 문제가 아닌 서로의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 하지만 박하나 선수와 이별을 알리는 것은 아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원소속 구단 협상에서 다시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하나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에서 11경기에 출전, 평균 7.0득점 1.6리바운드 2.1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2008-2009시즌 데뷔 이래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낸 것이다.

물론 기량에 대한 문제는 아니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것. 현재 박하나는 휴가 중에도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미 삼성생명과 박하나가 3차 원소속 구단 협상을 예약한 가운데 다른 팀들은 조금씩 관심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오후 5시 마감인 만큼 시간도 없다.

서로의 입장 차이가 분명한 만큼 삼성생명과 박하나의 만남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예측 불가능하다. 누군가는 양보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과연 6년간 이어온 인연은 계속될 수 있을까?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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