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이종엽 인터넷기자] 한호빈의 손끝이 춤을 춘 오리온이 KGC인삼공사라는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고양 오리온이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4-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한호빈은 26분 44초를 소화, 20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날 한호빈이 기록한 20득점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득점이었다. 종전 최다 득점은 2019년 1월 26일 이날과 같은 상대였던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올린 16점이었다. 이에 한호빈은 “(추일승) 감독님이 항상 공격적으로 하라고 주문하신다. 오늘은 컨디션도 좋았기에 공격적으로 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웃어보였다. 다음은 한호빈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이렇게 잘한 경기가 그동안 많지 않았다.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많이 소극적이었다. 부상으로 인해 내 스스로 많이 위축됐고 나만의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았다. 몇 년 동안 크게 보여준 것이 없어서 한 경기 한 경기 코트에 나서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Q. 몸 상태는?
아직 부상(발목)에서 100% 회복한 것은 아니다. 또한 무릎과 아킬레스 건에도 통증이 있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는 데 지장이 없다.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
Q. 추일승 감독이 공격에서의 많은 활동량을 주문한다고 들었다. 힘든 점은 없나?
(조던 하워드 교체 이후) 최근 팀 내 가드가 (이)현민이 형, (전)성환이, 나 이렇게 셋이다. 감독님이 역할 분배를 잘 해주시고 있고, 체력 안배도 잘 해주시고 있기에 크게 힘든 점은 없다.
Q. 팀 내 선배이자 동 포지션인 이현민의 존재가 어떤 도움이 되는가?
팀 훈련때 2대2 위주의 연습을 많이 한다. (이)현민이 형이 상황에 따라 조언을 많이 해준다. 코트 위에서 선수들에게도 많은 지시를 하라고 말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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