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3Q 16점’ 현대모비스 윌리엄스, 개인 한 쿼터 최다 득점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1-05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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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리온 윌리엄스가 한 쿼터 개인 최다인 1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83-77로 꺾고 홈 3연승을 달리며 4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가 시즌 처음으로 SK에게 이길 수 있었던 건 리바운드와 3점슛 덕분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리바운드 35-24, 3점슛 12-4, 3점슛 성공률 52%-36%로 우위를 점했다.

김국찬(3점슛 5개 19점)과 양동근, 박지훈(이상 3점슛 3개 11점)이 3점슛을 집중시켰다면 윌리엄스는 골밑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윌리엄스는 27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특히 3쿼터에만 16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이 덕분에 3쿼터에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윌리엄스가 KBL 무대에서 한 쿼터 16점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2쿼터(2회)와 3쿼터에 15득점 한 게 한 쿼터 개인 최다 득점이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상대 수비가 그렇게 해서 (3쿼터 때) 윌리엄스에게 득점 기회가 났다”며 “이전에는 2대2 플레이를 할 때 중거리슛을 던지려고 짧게 빠지라고 했었다. 이제는 에메카 오카포까지 골밑으로 길게 빠지라고 주문했는데 그게 잘 통한다. 윌리엄스가 오늘(5일) 유난히 슛감도 좋고, 파이팅도 좋았다”고 윌리엄스를 칭찬했다.

윌리엄스는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SK의 수비 구멍이 보여서 2대2 플레이에서 골밑으로 깊게 빠져서 득점 기회가 많이 나왔다”고 3쿼터에 많은 득점을 올린 비결을 전했다.

◆ 윌리엄스 쿼터별 최다 득점
1쿼터 14점
2쿼터 15점 2회
3쿼터 16점
4쿼터 13점

윌리엄스가 이날 기록한 27점은 현대모비스 이적 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번 시즌 한 쿼터 최다 득점은 캐디 라렌(LG)과 칼렙 그린(DB)이 각각 현대모비스와 경기 4쿼터, 서울 삼성과 3쿼터에 기록한 18점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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