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어깨가 무거운 배혜윤 “늘 책임감 갖고 뛴다”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6 0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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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배혜윤이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한 삼성생명이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 71-6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부산 BNK를 따돌리고 단독 5위에 올랐다. 반면, 3연승 도전이 좌절된 KEB하나은행은 인천 신한은행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역시 배혜윤(12득점 8리바운드)이 있었다. 이날 배혜윤은 윤예빈(21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이나 김한별(20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비해 많은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노련한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었고, 루즈볼이 발생하면 몸을 날리길 주저하지 않았다.

경기 후 배혜윤은 “정말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고비를 이겨냈다. 고참으로서 좀 더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Q. 승리 소감은?

부산 원정 이후 하루 쉬고 경기를 치르다 보니 정말 힘들었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똘똘 뭉쳐 고비를 이겨냈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Q. 팀의 중심으로서 책임감이 느껴진다.

비키(바흐)가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팀 조직력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다. 제 쪽에서 트랩이나 파울 등의 상황이 발생해야 팀 공격이 좀 더 원활해진다. 그러다보니 선수들이 득점을 쉽게 할 수 있게끔 뭐라도 하려는 마음이다. 또한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항상 책임감을 갖고 뛰려고 한다.

Q. 개선될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비키와의 호흡이 아직은 부족하다. 고참으로서 안타까운 점도 있다. 외국선수가 없는 동안 7연패를 당하면서 이제 매 경기가 너무 중요해졌다는 사실이다. 어린 선수들이 코트에 나서면 좀 더 당차게 해야 하는데, 이겨야 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자신 있게 플레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선수들이 부담감을 좀 내려놓고 뛰었으면 좋겠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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