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올 시즌 프로무대에 발을 디딜 슈퍼 루키는 누가 될까.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연습체육관에서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 올 시즌에는 외국국적 동포 선수들이 선발회 참여가 가능해진 가운데 당일 오전에는 선수들을 상대로 트라이아웃도 열린다.
총 25명이 지원한 가운데 고교졸업 예정, 졸업 선수로 14명, 대학 졸업 예정, 재학 선수는 8명이다. 용인대 3학년 김해지는 프로조기진출을 결정했다. 외국국적 동포선수로는 김애나, 최서연이 지원한 가운데, 일반 참가자로는 2017-2018시즌 우리은행에 뽑힌 바 있는 정금진이 재도전에 나선다.
고교졸업 예정, 졸업 선수로는 14명이 지원, 눈에 띄는 유망주들이 많다. 특히 상주여고 허예은이 남다른 농구 센스를 보여 프로 구단들로부터 시선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분당경영고 고나연, 춘천여고 엄서이, 숭의여고 정예림, 청주여고 오승인 등도 고교무대를 이끌고 온 에이스들.
그런가 하면 김애나 역시 외국국적 동포로서 이슈를 모으고 있다. 수차례 WKBL의 문을 두드린 것으로 알려진 외국국적 동포 선수인 김애나(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와 2002년생으로 최연소 참가자인 최서연(벨뷰고 졸업예정)도 WKBL 구단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시즌에는 대학 지원자들까지도 탄탄해 이목을 끈다. 대학시절 개인상을 휩쓴 강유림부터 슛 하나로 박신자컵 대학선발팀에서 프로 팀의 이목을 끈 최윤선, 게다가 신체조건이 좋은 이주영까지 있다. 용인대 3학년인 김해지는 지난해 성인여자농구대표팀 24인 명단에 이름 올렸으며, 대학리그 정규리그에서 10경기 평균 16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선발 방식은 2018-2019시즌 정규리그 성적의 역순으로 추첨에 필요한 구슬 개수가 정해지며, 6위 신한은행이 6개, 5위 KEB하나은행이 5개, 4위 BNK 썸(前 OK저축은행)이 4개, 3위 삼성생명 3개, 2위 우리은행 2개, 1위 KB스타즈가 1개의 추첨 구슬을 획득한다.
다만 신한은행의 경우, 시즌 전 김수연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KB스타즈와의 합의에 따라 KB스타즈보다 지명 순번이 앞설 경우, KB스타즈와 1라운드 지명 순번을 교환하게 된다.
이번 선발회는 오전 10시부터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최초로 트라이아웃이 열리고, 오후 2시 30분부터 선수 선발이 진행된다. 오후에 열리는 선수 선발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자 명단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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