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강현지 기자] 우리은행이 다시 한 번 KB스타즈 저격에 성공할까.
아산 우리은행은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종전 맞대결에서는 세 차례 모두 우리은행이 승리했다. 순위도 1,2위를 다투고 있는 와중에 승차는 반 경기차. 맞대결 결과에 따라 우리은행이 1.5경기로 다시 치고 나갈 수도, 아니면 KB스타즈가 1위 자리를 탈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 정규리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 경기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상대가 최근 박지수가 부상에서 복귀해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3승 모두 챙기긴 했지만, 박지수는 여전히 우리은행에게 위협적인 대상이다. 위 감독은 "정은이가 쏜튼을 마크하고, 그레이가 박지수를 상대한다. 염윤아가 없긴 하지만, 지수가 쉬면서 강아정이 좋아졌다. 초반보다 심성영이도 좋아졌고, 최희진도 있지 않나"라며 이날 지난 경기들과 같은 맥락으로 경기를 내다봤다.
그런가 하면 얼마나지 않는 승차만큼이나 위 감독은 선두 자리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음을 암시했다. “그래도 KB스타즈가 지수가 빠진 이후 선방을 잘했다. 그 때 우리가 더 벌리면서 욕심을 내면 됐지만, 그게 쉽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최은실이 무릎 부상으로 이날 결장힌다. 이에 위 감독은 “대신 김소니아가 출전한다”라고 알리며 선발 라인업을 박지현, 박혜진, 김정은, 그레이, 김소니아로 꾸렸다.
반면 KB스타즈는 우리은행만 잡는다면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따낸다.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시즌 3호. 더 빨리 이 부분에 대한 기록 타이틀을 가져오지 못한 가운데 KB스타즈가 우리은행 전에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게다가 이날 승리 시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그 동안의 매치업을 돌아보며 안 감독은 “포인트는 1,2쿼터다”라고 싶었다. 그간 1쿼터에서부터 실점하며 추격하는데 그쳐야만 했기 때문. 게다가 염윤아가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빠지는 가운데 안 감독은 “선수들에게 2대2를 적극적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염윤아가 없는 상황에서 강아정과 심성영, 두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안되면 쏜튼을 가드로 내세우며 간단하게 라고 가야한다”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쏜튼이 김정은을 상대로 약점을 보인 점도 짚었다. 안 감독은 “쏜튼이 김정은에게 많이 밀리긴 하는데, 쏜튼은 쏜튼대로 도움수비가 오면 패스를 주고 한번 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신한은행전에서는 박지수의 출전 시간이 25분가량 된 가운데 이날은 “32분 정도 주려고 한다. 오늘 경기 이후 올스타 브레이크가 있지 않나”라고 말하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KB스타즈는 심성영, 강아정, 최희진, 박지수, 쏜튼으로 BEST5를 꾸렸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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