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첫 승 주역된 이소정 “3점슛 주지 않으려 했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1-06 19:1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아산/이영환 인터넷기자] 이소정(21, 168cm)이 KB스타즈에 올 시즌 퓨처스리그 첫 승의 기쁨을 안겼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맞아 61-5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10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한 이소정이 수훈갑이 됐다. 공수 모두 한 발 더 뛰는 움직임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 이소정은 2쿼터 깔끔한 3점슛으로 동점(21-21)을 만든 데 이어 4쿼터 연속 중거리슛을 뽑아내며 재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득점뿐 아니라 동료를 살리는 모습도 두드러졌다. 특히, 3쿼터 시소 경기 상황에서는 이윤미의 득점을 돕는 결정적인 스틸을 만들어냈다. 이소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스아웃과 리바운드를 승리 요인으로 짚었다.


Q. 첫 경기 승리 소감은?


경기 전 선수들과 손발을 많이 못 맞춰봐서 우왕좌왕했지만, 점점 손발이 맞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Q. 오늘 유난히 리바운드를 많이 잡았는데 기분이 어떤가?


코치님이 리바운드만 안 주면 이긴다고 하셔서 경기 초반 박스아웃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리바운드를 많이 놓쳐 아쉬웠다.



Q. 경기 전 코치님과 특별히 나눈 얘기가 있었나?


우리은행이 워낙 3점슛이 강한 팀이다 보니 2점 경기를 하면 이긴다고 말씀하셨다. 박스아웃, 리바운드를 강조하셨고,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Q. 2쿼터 우리은행을 1점으로 묶었다가 3쿼터 다시 경기력이 떨어졌는데 왜 그렇다고 보나?


2쿼터 끝나고 상대에게 1점 준 것을 알았다. 그걸 듣고 스스로 풀어져서 3쿼터에 많이 점수를 줬던 것 같다. 2쿼터처럼 3점슛을 주지 말고 2점 경기를 하자고 했다.


Q. 우리은행이 2-3 지역방어를 가져갔는데 좀처럼 뚫지 못하기도 했다. 어떻게 어떻게 대처하려 했나?


공격 시 상대 페인트존에서 드라이브인으로 돌파한 후 킥아웃 패스를 내주는 식으로 기회를 가져오려 했다.




Q. 올 시즌 남은 경기 목표는 무엇인가?


예전에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가비지 타임 멤버로 뛴 적이 있는데 당시 턴오버만 기록했다. 다음 기회에 투입된다면 더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


# 사진_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