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강현지 기자] 강아정이 더블더블로 우리은행을 대파하는데 앞장섰다.
청주 KB스타즈의 캡틴 강아정이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덕분에 팀도 51-44로 승리, 올 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3전 4기만에 맞대결 첫 승은 물론 우리은행의 발목을 잡으며 정규리그 1위 탈환에도 성공했다.
강아정이 최근 들어 더블더블에 성공한 건 2017-2018시즌. 2017년 11월 20일 당시 KDB생명(현 BNK)와의 경기에서 35분 1초를 뛰며 13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건 2016년 12월 30일 KDB생명 전(20득점 13리바운드) 이후로 3년여 만이기도 하다.
2년 여만에 나온 주장의 더블더블은 그 어느 때보다 든든했다. 우리은행과 초접전이 펼쳐진 상황에서 3쿼터에는 박지수, 4쿼터 막판에는 카일라 쏜튼이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나며 KB스타즈는 버틸 힘이 필요했다.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강아정이 득점은 물론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는 건 팀원들에게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KB스타즈는 최근 박지수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다시 호흡을 맞춰가야하는 상황이다. 이날 1위 자리를 되찾은 만큼 지키는 힘이 필요한 때. 그 중심에서 강아정이 더블더블로 활약했다는 건 팀의 앞날을 더욱 밝게 했다. 과연 KB스타즈의 캡틴이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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