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DB의 화끈함은 눈에 보이는 결과로도 나타났다.
원주 DB는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6-59로 대승을 거뒀다.
DB와 KT의 최종 점수차인 37점은 이번 시즌 최다 점수차다. 지난해 11월 22일, SK가 현대모비스에 30점차(90-60)로 대승을 거둔 것보다 무려 7점이나 더 앞서 있다.
DB는 이날 단 한 번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완승을 거뒀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골밑을 완벽히 점령했고 김민구와 김종규, 허웅, 윤호영 등 주축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KT는 양홍석과 바이런 멀린스, 문상옥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기록을 낸 선수가 없을 정도였다.
KBL 역대 최다 점수차는 54점차로 2014년 12월 23일 전자랜드와 삼성의 경기에서 나왔다. 당시 전자랜드는 삼성에 100-46으로 승리하며 아픔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범 감독 역시 역대 최다 점수차로 승리한 날이 됐다. 2009-2010시즌부터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승리와 함께 큰 선물을 받았다.
종전 이상범 감독의 최다 점수차 승리는 KGC인삼공사 소속이던 2011년 10월 18일 삼성 전(95-67), 2012년 10월 24일 LG 전(90-62)으로 모두 28점차로 승리를 맛봤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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