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부활 날갯짓' 하워드, LAL과 정식 NBA 계약 체결 예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7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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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레이커스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는 드와이트 하워드(35, 208cm)가 비보장 계약에서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나민 기자는 7일(이하 한국 시간) 하워드가 LA 레이커스와 정식 NBA 계약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4-2005시즌 데뷔 후 엄청난 골밑 장악력과 수비력을 앞세워 NBA 최고 센터로 군림했던 하워드.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그는 노쇠화와 잦은 부상 탓에 전성기 기량을 대부분 잃고 말았다. 워싱턴 위저즈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단 9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워싱턴과 계약이 만료된 뒤 새 팀을 구하지 못했던 그는 지난 8월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드마커스 커즌스의 부상으로 빅맨진 약화를 겪었던 레이커스는 궁여지책으로 하워드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형태는 비보장 계약. 당시 하워드는 정규리그 로스터에 이름이 올라갈 때마다 경기 수당을 지급 받는 일용직 계약에 합의했다.

비시즌 동안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무려 11kg 감량하는 등 부활에 대한 의지를 표출한 하워드는 시즌 개막 후 레이커스의 세컨 유닛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현재까지 36경기에 나선 하워드의 성적은 7.1득점 6.8리바운드 1.4블록슛. 야투율은 무려 73.8%에 육박하고 있다. 6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경기에서는 5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과거 수비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이처럼 몸값 대비 혜자 활약을 보여준 그의 정식 NBA 계약 전환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었다.

한편 이번 시즌 63개의 덩크슛을 꽂아 넣는 등 과거 운동능력을 되찾은 하워드는 오는 2월 16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리는 2020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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