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유타 재즈의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엽기적인 기록을 세웠다.
유타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8-12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유타는 6연승을 질주했다.
보그다노비치는 3점슛 3개를 엮어 팀 내 최다인 3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SPN은 이 경기가 끝난 뒤 보그다노비치와 관련해 흥미로운 기록을 소개했다. 보그다노비치가 2000년 앨런 휴스턴 이후 NBA 역사상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없이 35+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언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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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그다노비치는 이날 33분 간 코트를 누비며 오로지 득점하는 데만 치중했다. 공을 잡으면 그의 선택지는 돌파 혹은 슛, 2가지 밖에 없었다. 그 결과, '35득점 0리바운드 0어시스트 0스틸 0블록슛'이라는 기괴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보그다노비치가 이와 관련한 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보그다노비치는 지난 2018년 3월 29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25득점-0-0-0-0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2경기 이상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없이 25+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NBA 선수가 됐다.
억지로 세우기도 힘든 기록을 그가 두 번씩이나 달성한 것이다. 보그다노비치가 세운 기록은 아마도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듯 하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유타로 이적한 보그다노비치는 35경기에 나서 평균 20.9득점(FG 43.9%) 4.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도노반 미첼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뤄 유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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