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KT 야전사령관 허훈이 코트에 돌아왔다.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가 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 중인 반면 전자랜드는 4승 1패로 양 팀의 분위기가 상반되는 상황. 지난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전자랜드가 승리를 챙겼다.
KT에서는 이날 허훈이 복귀한다. 허훈이 부상으로 빠진 8경기에서 KT는 1승 7패로 부진했던 만큼 허훈의 복귀 소식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허훈이 선발로 나서지 않음을 알렸다. “통증은 전혀 없는 상태다. 다만 아직 경기 체력이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15~20분 정도 뛰게 할 생각이다. 아무리 많이 뛰어도 20분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T는 6일 원주 DB와의 경기 후 하루를 쉬고 이날 경기를 치른다. 서동철 감독은 7일 선수들에게 자율적인 연습과 휴식을 부여했다. 서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자율적으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연습도 필요하지만 휴식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전날 훈련에 관여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상대팀 전자랜드에서는 김낙현과 김지완, 앞 선의 두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전자랜드는 외국선수에 의존하기 보다는 국내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한다. 때문에 다른 어떤 팀보다도 국내선수들의 득점을 잡아야 한다”며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상대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하고 슛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원정팀 전자랜드는 원정 6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 5경기에서 4승으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만큼 승리와 함께 홈으로 돌아가고 싶을 터.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다 지난 경기들이다. 상대 역시 앞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 집중에서 경기를 할 것 같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전자랜드가 올 시즌 KT 상대 3전 전승을 거둔 비결을 유도훈 감독은 무엇이라 봤을까. “내용적으로 원사이드 하지는 않았다. KT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 외곽슛을 많이 안 맞으려고 노력해야 하고 리바운드를 속공과 같은 쉬운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 유 감독의 생각.
한편, 전자랜드에서는 이날 정영삼이 복귀할 예정. 유도훈 감독은 “10~15분 정도 출전을 예상하지만 경기를 보면서 투입할 거다. 들어가서 상대와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하며 경기장으로 나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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