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석패' 유영주 감독 "벤치 미스로 패배, 선수들은 만족스러웠다"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8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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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유영주 감독이 패배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렸다.

부산 BNK는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0-83으로 패배했다. 시즌 12패(6승)째를 떠안은 BNK는 연패의 늪에 빠졌다.

BNK 입장에서는 '석패'였다. BNK는 경기 중후반까지 3점슛이 불을 뿜으며 앞섰으나,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3점차 석패를 떠안았다. 다미리스 단타스(19득점, 9리바운드), 안혜지(17득점, 12어시스트), 구슬(18득점)은 패배 속에서 분전했다.

유영주 감독은 패배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렸다. 유 감독은 벤치의 미스로 승부처에서 추진력을 잃었다며 패배를 자책했다.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웠다고 박수를 보냈다.

다음은 패장 유영주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한다면?

벤치 미스였다. 경기 중 (노)현지의 무릎이 안 좋다는 사인이 왔는데, 교체 투입 과정에서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았다. 4쿼터에 시작하자마자 5점을 허용한 것은 내 실책이었다.

Q. 슛이 기복을 보였는데?

KEB하나은행과의 경기는 결국 접전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에게 (야투 난조에도) 슛이 안 들어가도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수비도 잘 해줬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 마지막이 아쉬웠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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