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최대어 ‘작은 거인’ 허예은, 전체 1순위로 KB 품에 안겨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1-09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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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라/김용호 기자] 최대어답게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허예은(19, 165cm)은 KB스타즈로 향한다.

허예은은 9일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청주 KB스타즈의 지명을 받았다.

2019년 여자 고교 무대에서 허예은은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매 대회 마다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폭발력을 선보이며 상주여고의 질주를 이끌었다. 특히 4월에 열렸던 협회장기에서는 대회 5경기 평균 30.6득점 9.6리바운드 9.6어시스트 6.4스틸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며 적수가 없음을 증명했다. 협회장기 우승까지 이끌면서 최우수상, 수비상, 어시스트상을 휩쓸었고, 5월 연맹회장기에서도 우수상, 득점상, 수비상을 수상했다.

그 능력을 인정받은 허예은은 2019 FIBA U19 여자농구월드컵 대표팀에도 소집되어 역대 최고 성적인 9위에 큰 힘을 더했다. 세계 무대에서 작은 신장을 극복하고, 앞선에서 눈에 띄는 패싱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트라이아웃에서도 허예은은 최대 강점인 패스 능력을 뽐냄은 물론, 착실하게 자신의 득점 찬스까지 챙기며 자신이 왜 1순위 후보인지를 증명했다.

허예은을 새 식구로 맞이한 KB스타즈가 과연 앞선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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