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파워 입증한 김애나, WKBL 입성…2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 입어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1-09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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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라/김용호 기자] 김애나(25, 164cm)가 꿈을 펼칠 팀은 신한은행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9일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로 김애나의 이름을 불렀다.

김애나는 지난 2017년부터 WKBL의 문을 두드렸다. 한국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WKBL가 첼시 리 파동으로 해외동포선수들의 리그 진입을 차단하면서 꿈을 미뤄왔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WKBL이 해외동포선수들에게 다시 손을 내밀며 꿈의 무대로 입성하게 됐다.

NCAA 디비전Ⅰ 롱비치 주립대 출신의 김애나는 고교 시절 캘리포니아 지역 가드 랭킹 TOP1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유망했던 자원이다.

이날 오전에 열린 트라이아웃에서도 김애나는 그 어떤 선수보다 파워풀함을 선보이며 6개 구단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순위 경쟁 상대인 상주여고 허예은과는 다른 매력으로 가드 자원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군침을 흘리게 했다.

보통의 신인 선수들보다는 4~5년 정도 늦게 프로의 꿈을 펼치게 됐지만, 그만큼 착실하게 실력을 갈고 닦아온 만큼 김애나가 WKBL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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