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라/김용호 기자] 정예림이 오랜 시간 꿈꿨던 프로 무대로 향한다.
숭의여고 출신의 정예림(19, 177cm)이 9일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4순위로 부천 KEB하나은행의 부름을 받았다. 여고부 가드 랭킹에서는 꾸준하게 최상위권에 꼽혀왔던 정예림은 자신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고등학교 시절 내내 정예림은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뽐냈다. 2017년 U16을 시작으로 U18, U19 청소년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됐고, 2019년에는 춘계연맹전 최우수상, 연맹회장기 어시스트 상을 수상했다.
팀 내 에이스였던 만큼 트리플더블도 수차례 해냈던 정예림은 신장, 스피드, 운동능력에서 동포지션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단연 돋보이느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한 학년 선배인 박지현(우리은행)이 학교를 떠난 이후에도 팀의 질주를 이끌었다. 다만, 프로 무대에 진출하면서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외곽슛 정확도.
과연 꿈에 그리던 무대로 발을 딛은 정예림이 앞으로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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