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라/김용호 기자] 포워드 최대어는 부산으로 향한다.
춘천여고 출신 엄서이(19, 175.4cm)가 9일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부산 BNK에 지명됐다. 포워드 자원 중에서는 최고로 꼽혔던 엄서이는 마침내 자신의 큰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됐다.
고등학교 내내 팀의 든든한 에이스로 활약했던 엄서이는 프로 구단들이 상위 순번 지명을 예상할 때 빠지지 않고 이름이 언급됐던 선수다. 다부진 체격에 재빠르게 속공에 가담하며 달리는 농구가 가능하게 했다.
매 대회마다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낸 덕분에 2019년에는 주말리그 왕중왕전 미기상, 연맹회장기 감투상, 협회장기 수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많은 프로 구단 관계자들도 피지컬에 있어서는 당장 프로 무대에서 뛰기에 큰 부족함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아직 기술적인 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기에, 프로의 시스템이 입혀진 엄서이가 얼마나 더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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