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고려대 (新)주장’ 박민우 “이번 시즌 전승이 목표”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9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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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종엽 인터넷기자] 새 시즌 고려대 농구부를 이끌 주장 박민우가 당당한 포부를 내놓았다.

고려대가 9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안양고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 전 고려대학교의 주장 박민우(C, 197cm)를 만나볼 수 있었다.

주장이라는 책임감에 걸맞게 가장 먼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민우는 “고려대라는 명문대학에 주장이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반대로 부담감 또한 존재하지만, 후배들 잘 이끌어 이번 시즌 목표한 바를 달성해내겠다”며 덤덤한 소감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를 세웠는지에 대한 질문에 박민우는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전승을 목표로 한다. 정기전뿐 아니라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이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나는 선수들을 하나로 잘 융화시키는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 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고려대는 이번 시즌 4명의 신입생(김태완, 문정현, 박무빈, 이두원)이 입학했다. 이에 반해 4학년은 김준형(2018년 전체 4순위, LG 지명), 김진영(2019년 전체 3순위, 삼성 지명)이 일찍이 프로로 향하며 박민우와 김형진 단 두 명밖에 없다. 이에 대한 부담도 분명 존재할 터.

박민우는 “신입생 선수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고, 나는 대학교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다. 또한 동기가 적긴 하지만, (김)형진이도 많이 도와줄 거고 3학년 선수들이 잘 받쳐줄 것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우는 “(김)준형이와 개인적으로 친해서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데, 최근 활약이 너무 좋다.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아는데 잘 되는 것 보니 뿌듯하다. (김)진영이는 원래 능력이 있는 친구다. 신인이니까 팀에 적응만 하면 좋은 선수로 거듭날 것이다”며 동기들에 대한 따스한 애정 또한 드러냈다.

비시즌에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박민우는 “체력이다. 지난 시즌에는 동계 시즌에 훈련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서 리그 막바지로 갈수록 많이 힘들었다. 그렇기에 선수들의 체력 부족 현상도 있었고, 부상도 좀 더 쉽게 당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우는 “현재 스킬 트레이닝 차 미국 얼바인에 간 선수들(서정현, 정호영, 여준형, 이두원, 박무빈, 문정현)도 있고 한국에 있는 선수들은 오후에 체력 훈련, 야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려대 농구 부의 2020년을 이끌 주장 박민우는 “선배들이 이제껏 잘 빛내 오신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시즌 멤버 구성도 좋고, 그만큼 외부에서 거는 기대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기대에 걸맞게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자신 있다”며 당당한 각오를 밝혔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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