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청솔중-경영고-기전여고, 제주도서 합동 동계 훈련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1-10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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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귀포/이재범 기자] 성남 수정초와 청솔중, 분당 경영고, 전주 기전여고가 제주도 서귀포에서 함께 동계훈련에 돌입, 2020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수정초와 청솔중, 경영고, 기전여고는 8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로 내려왔다. 8일 도착하자마자 저녁에 코트 훈련으로 가볍게 몸을 푼 4개 학교는 9일 오전 중문해수욕장에서 본격적인 동계훈련을 시작했다

수정초와 청솔중, 경영고는 연계학교이며, 지난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각각 여자 초등부와 중등부, 여자 고등부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명으로 구성된 기전여고는 훈련 효율을 높이기 위해 3개 학교의 동계훈련에 동참했다.

제주도 서귀포에는 축구와 야구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도 동계훈련을 위해 찾는 곳이다. 중문해수욕장에는 이들 외에도 축구부 등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먼저 중학교와 고등학교 선수들은 기나긴 중문해수욕장을 오가는 달리기를 하고, 수정초 선수들은 모래사장에서 패스 중심의 기본기 훈련을 소화했다.

짧은 거리를 오가는 서킷 트레이닝을 할 땐 수정초 선수들도 합류했다. 마지막은 계단 오르기였다. 선수들은 훈련을 주도한 청솔중 이상훈 코치를 향해 다 함께 소리를 지른 뒤 오전 훈련을 마쳤다.

선수들은 힘든 기색을 보이면서 잠깐씩 휴식을 취할 땐 웃음을 보였다. 힘들지 않냐고 하자 “첫 날이니까 그래도 웃음이 나온다”고 여유를 보였다. 그렇지만, 갓 농구를 시작한 수정초 한 선수는 “지옥에서 염라대왕을 만나고 있는 기분”이라고 아주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기전여고 서현경은 “우리가 인원이 적어 (훈련하기) 힘들었는데 다른 학교와 같이 훈련하니까 토킹도 더 크게 하니까 신나고, 재미있어서 더 열심히 한다”고 했다.

이들은 오전과 오후에는 해수욕장이나 운동장에서 트랙 등을 달리며 체력을 키우고, 저녁에 코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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