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연패 탈출 노리는 SK 문경은 감독 “수비 집중력 가장 중요”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0 18:5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김기홍 인터넷기자] 문경은 SK 감독이 연패 탈출의 열쇠로 '수비 집중력'을 꼽았다.

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3연패에 빠지며 2위로 쳐진 SK는 KCC를 상대로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만난 문경은 SK 감독은 “연패를 끊는 게 급선무다. 오늘 지면 5연패, 6연패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문 감독은 “현재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팀들은 대부분 3연패를 경험해봤다. 그 팀들은 전력 누수가 있는 상태에서 연패를 당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더 위험해보일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우리 선수들이 정신만 차리면 얼마든지 다시 치고 올라갈 힘이 있다는 것”이라며 선수들의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문 감독은 KCC를 상대하기 위한 계획도 들려줬다. 문 감독은 “그간 라건아나 이정현을 막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왔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송교창을 제어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송교창과 라건아의 2대2게임은 굉장히 위협적이다. (안)영준이를 붙여서 강한 압박 수비로 턴오버를 유발하려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감독은 “최근 연패 기간 동안 기본적인 1대1, 2대2 수비가 안 되면서 자연스럽게 트랩이나 스위치 등 후속 수비가 무너졌다”며 “수비에 힘을 덜 쏟는 선수는 가차 없이 벤치로 불러들일 것”이라 말한 뒤 코트로 나섰다.

과연 SK가 KCC를 상대로 새해 첫 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 SK는 김선형, 최성원, 최준용, 안영준, 자밀 워니가 선발로 나선다.

# 사진_ 점프볼DB(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