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2021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9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를 개최, 화상 회의를 통해 향후 일정에 대한 임시 회의를 열었다. 여러 안건 중 2021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일정 역시 들어가 있었으며 2021년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기로 확정됐다.
이미 진출국이 모두 확정된 여자농구에 비해 남자농구는 아직 최종예선을 치르지 못했다. 본래 계획대로라면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불투명해졌다.
이번 FIBA 집행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은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된다.
이외에도 유로바스켓 2021, 아메리컵 2021, 아프로바스켓 2021, 아시아컵 2021 등 대륙별 대회 역시 모두 일정 변경됐다.
안드레아스 자클리스 FIBA 사무총장은 “매우 어려운 시기인 만큼 FIBA 역시 내부 협의를 빠르게 진행하려고 노력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도쿄올림픽 개최 일자 발표로부터 불과 2주 이내에 우리의 일정을 확정할 수 있어 기쁘다.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신속한 협조에 감사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잠시 멈춰있던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엔진도 재가동되어야 한다. 한 가지 걸림돌은 김상식 감독의 계약 기간이다. 내년 2월까지 계약한 김상식 감독인 만큼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까지 지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축구처럼 A매치가 많지 않은 농구의 성격상 전임 국가대표 감독의 의미가 크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정확한 목표 의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확실한 당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에는 총 4개 지역(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크로아티아 스플릿,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16개 국가가 참가한다.
▲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조 편성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A조_도미니카 공화국, 뉴질랜드, 세르비아/B조_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 세네갈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A조_리투아니아, 대한민국, 베네수엘라/B조_폴란드, 슬로베니아, 앙골라
크로아티아 스플릿
A조_독일, 러시아, 멕시코/B조_튀니지, 크로아티아, 브라질
캐나다 빅토리아
A조_그리스, 중국, 캐나다/B조_우루과이, 체코, 터키
# 사진_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