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골든 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이 과거 현역 시절 시카고 불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이클 조던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ESPN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20일 마이클 조던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 라스트 댄스는 시카고 불스가 두 번째 쓰리핏을 달성했던 1997-1998시즌 당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총 10부작 회당 60분으로 제작됐다.
개봉일이 일주일 안팎으로 다가오자 현지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이 일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농구에 굶주린 많은 팬들에겐 더 라스트 댄스가 더할 나위 없이 큰 위안이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당시 조던과 함께 시카고의 전성기 주역으로 활약했던 선수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스티브 커 역시 그중 한 명.
커는 14일(한국 시간) USA 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당시 조던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커는 조던에 관한 질문에 "Oh man(오 맨)"이라고 한숨을 내쉬며 인터뷰에 응했다.
"당시의 일은 어제와 같이 너무나도 생생하다"며 운을 뗀 그는 "조던과 한 팀에서 뛴 것은 나에게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는 돈보다 오로지 승리를 갈망했다. 또 그는 팀원들을 다그치고 또 다그쳤다. 정해진 훈련량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면 아무도 집에 가지 못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조던은 자타가 공인하는 NBA 역대 최고의 선수다. 실제로 그는 현역 시절 엄청난 연습량으로 정평이 났을 정도로 지독한 연습벌레였고, 승부욕과 경쟁심 또한 그 누구보다 강했다.
그러면서 커는 "누군가가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그와 함께 훈련할 것을 권유한다"라는 말도 함께 덧붙였다.

한편 커는 조던과 함께 3번의 우승을 합작했다. 정확한 슈팅을 앞세워 시카고의 식스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의 NBA 15시즌 통산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5.4%에 달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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