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잭 라빈, 로맨틱한 프로포즈로 약혼자 마음 훔쳐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4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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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이 남자가 리그 중단 기간을 보내는 법.

리그 중단 기간을 맞아 가장 뜨거운 남자가 있다면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 잭 라빈일 것이다. 라빈은 최근 NBA에서 개최한 슈팅 대회 ‘HORSE competition’에 참여해 보스턴 셀틱스의 전설 폴 피어스를 물리치며 뉴스를 달궜다. 대회에서 라빈은 리그 최정상급 득점원다운 화끈한 사나이였다. 이런 그가 이번에는 약혼자 헌터 마에게 로맨틱하게 프로포즈하는 장면을 공개, 팬들에게 마성의 매력을 과시했다.

라빈이 준비한 프로포즈의 컨셉은 명확했다. 위장이 그것. 라빈은 약혼자, 그의 개와 함께 셋이서 가족 사진을 찍는 것을 팬들에게 공유하겠다는 명분으로 마당으로 향한 뒤 인스타그램 방송을 켰다.

프로포즈는 기습적으로 행해졌다. 몇 장의 사진을 실제로 찍은 뒤, 라빈은 포즈를 바꾸는 척 무릎을 꿇었다. 여자친구는 라빈의 포즈가 마음에 안드는 듯 “아니야”를 외쳤다.

하지만 그녀는 이내 놀라움에 “헉”을 외쳤다. 라빈이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낸 것. 그녀는 “오 마이 갓”을 연이어 외친 뒤, “날 제대로 속였네”라는 말과 함께 프로포즈를 바로 수락했다. 이어 주변 지인들이 꽃다발을 건네자, 그녀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부부는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치밀한 연출부터, 아름다운 반지. 여기에 라빈이 무릎을 꿇자 이들 사이를 무표정하게 빠져나온 애완견의 센스까지. 라빈의 완벽한 프로포즈는 고등학교부터 이어져온 부부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어주었다.




# 사진_ 헌터 마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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