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도 하고, 친구도 만들고" 양천구 농구연합회, 유소년 국제교류 진행

권민현 / 기사승인 : 2015-07-31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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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권민현 기자] '농구도 하고, 친구도 만들다.' 이 문구가 유소년 농구클럽간 국제교류를 하게 되는 목적이 아닐까 싶다.

국민생활체육 양천구 농구연합회(회장 송태영)는 27~3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제 6회 양천구 농구연합회 유소년 후쿠오카 국제교류전을 실시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이번 교류전은 올바른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선진클럽문화 체험과 일본학생들과의 친선교류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매년 여름방학때 양천구 유소년 농구클럽팀이 일본을 방문하고, 겨울방학때는 일본팀이 한국을 방문, 교류전 및 교류회를 가진다.

이번 여름에는 양천구 농구연합회 유소년 농구팀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후쿠오카로 출국, 벳부를 거쳐 오이타에서 초등학교 팀, 도스 클럽팀(GROOVY, 감독 음승민)과 교류전을 가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상대팀 GROOVY는 양천구 유소년 농구클럽팀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클럽팀들이 이를 통해 국제교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양천구 농구연합회 역시 2009년부터 GROOVY와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교류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예(禮)'다. 선수들 스스로가 상대팀 벤치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까지 가서 감사인사를 하는 것이다. 이런 풍경은 지난해 12월에 진헹됐던 2014 U12 한,일 친선 교류전에서도 볼 수 있었다. 일본 유소년 선수들에게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또한, 체육관 정리 역시 선수들 스스로의 몫이었다. 양천구 유소년 농구클럽팀도 이에 동참,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스스로 몸에 익혔다.

이러한 효과를 본 양천구 유소년 농구클럽팀 선수들에겐 4일간의 방문이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됐다. 송태영 양천구 농구연합회장은 "농구를 통해 문화를 배우고, 교류를 하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 앞으로 운동하며 건강도 찾고 문화공부도 하는 이런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은 학생들에게 주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 : 양천구 농구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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