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입국한 길렌워터·볼딘 첫인상에 ‘만족’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08-05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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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LG 새 식구들이 한국에 도착했다.

창원 LG 트로이 길렌워터(27, 197.2cm, 122.2kg)와 맷 볼딘(27, 191.5cm, 105.8kg)이 지난 1일 한국에 입국했다. LG 김진 감독은 지난 7월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와 13순위로 길렌워터와 볼딘을 지명했다.

입국한 두 선수는 현재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오는 6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LG와 한국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 출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LG 김진 감독은 “내일 상황을 봐야 한다. 팀 훈련에 참여한 지는 하루가 됐다. 조금씩 적응 중이다”라고 했다.

길렌워터는 KBL 경력자다.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스에서 뛰었다. 2라운드에 선발됐지만, 힘과 기술을 앞세운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팀의 주득점원을 맡았다. 지난 시즌 리그 전체 득점 4위(19.74득점)에 올랐다. 하지만 게으르다는 평가도 따랐다.

김진 감독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지만, 이번 시즌 길렌워터의 의욕이 대단하다. 본인이 오리온스에서 뛰며 받던 주변의 평가를 다 들었던 모양이다. 이번 시즌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한다. 의지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볼딘은 2010년 곤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몬테네그로와 이스라엘 리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D리그에서 평균 14.5득점을 기록했다. 포인트가드부터 포워드까지 맡을 수 있는 선수다.

볼딘은 KBL 도전이 처음이다. 김진 감독은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상당히 샤프하다는 평가를 받던 선수다. 앞선에서의 경기 운영과 슛할 때 상황을 판단하는 것 등에 능력이 있다. 안정감도 있다. (국내)선수들과 이틀 정도 있었는데 적응력도 좋다.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길렌워터와 볼딘의 공식데뷔전은 2015 프로-아마 최강전이 될 전망이다. LG는 서울 SK와 16일 오후 2시 첫 경기를 한다. 이에 앞서 LG는 8일 충남 당진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초청경기도 가진다. 이 대회에 두 외국선수가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초청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 출처_LG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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