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윤언주 인터넷기자] 케이티가 조성민(31, 189cm)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일궈냈다.
부산 케이티는 25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77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케이티는 11승 12패를 기록하면서 한 단계 도약, 원주 동부와 공동 6위가 됐다.
이날 조성민은 11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조성민에 낯선 장면도 있었다. 1쿼터 첫 자유투를 놓친데 이어, 2쿼터에 자유투를 3개 시도해 모두 실패한 것, 이번 시즌 조성민의 자유투 성공률은 84.4%(27/32)다.
이날 케이티는 조성민 뿐만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자유투 성공률이 낮았다. 특히 2쿼터에 최창진과 코트니 심스가 시도한 자유투7가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조성민은 막판에 다시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자랜드 콘리가 3점을 성공시켜 80-77, 3점차로 따라 붙었을 때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13.1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어낸 것. 조성민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는 순간 케이티는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Q. 승리 소감을 말해달라.
A. 경기내용은 만족 못하지만 전자랜드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이 큰 수확인 것 같다. 앞으로 실책을 줄여야 하는 것은 큰 숙제다. 순간순간 공의 소중함을 알고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경기 운영 면에서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오늘 자유투(3/7, 43%)를 많이 못 넣었다.
A. 어제 훈련하다가 어깨 부상이 있었다.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흔들렸다. 마지막에 두 개를 넣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자유투 넣을 때는 생각 없이 던지려고 노력한다.
Q. 케이티는 2연승 후 패배를 반복했다. 3연승을 달성하려면 다음 경기인 KCC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A. KCC전에서 우리가 두 번 다 이겼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장점인 스피드를 잘 활용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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