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김지완 '기흉 진단' 당분간 자리 비운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11-28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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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선아 기자] 전자랜드 김지완(25, 190cm)이 모습을 감췄다.

인천 전자랜드는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원주 동부와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엔트리에는 전자랜드 야전사령관 김지완이 자리를 비웠다. 포인트가드로는 박성진만이 이름을 올렸다.

김지완은 부상을 당했다. 지난 25일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전반에 출전했지만, 어깨 담증상을 호소해 후반에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병원을 찾은 결과 김지완은 기흉 진단을 받았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기흉이다.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다. 일단 수술까지 갈 상황은 아니다. 일주일 정도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고 괜찮아질 거로 본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김지완은 24경기 평균 27분 10초간 뛰며 7.17득점 3.8어시스트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해 비시즌 필리핀 리그를 경험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전시즌 보다 모든 기록에서 상승세를 드러냈다.

이날 김지완의 빈자리는 포인트가드 박성진과 슈팅가드 정영삼, 정병국이 메웠다.

박성진은 이날 주전 야전사령관으로 나와 37분 35초간 뛰며 13득점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하지만 실책이 잦았다.

유도훈 감독은 "(박성진이)수비는 모자라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해줬다. 더 잘할 수 있다"며 "상대 압박 수비를 풀어가는 방법 중 스크린 플레이에서 협력이 필요한 데 개인적으로 볼만 보는 농구를 해서 등 여러 가지 (이유가)있지만, 개인적으로 극복하지 못하면, 팀으로는 실패다"라고 뼈있는 한마디도 덧붙였다.

이날 전자랜드는 이날 84-72로 동부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8승 17패를 기록해 8위 자리에 그대로 머물렀다. 7위 부산 케이티와의 승차는 4경기다.

전자랜드는 다음 달 4일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자랜드가 3연패 탈출에 성공할까.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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