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KEB하나은행 강이슬(22, 180cm)이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KEB하나은행이 12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72-64 승리를 거뒀다.
3쿼터까지 14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강이슬의 활약이 4쿼터 중반에 빛을 봤다. 연이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이날 승부를 뒤집어놓았다. 결정적인 3점슛 2개를 포함해 강이슬은 이날 2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경기를 마친 강이슬은 기쁨보다는 아쉬움을 먼저 내비쳤다.
Q. 승리 소감은?
경기에서 이겼지만 만족스러운 내용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서두른 것도 있었고, 수비에서 실수도 많았다. 3점슛을 제외하고는 팀에 마이너스가 된 것 같다.
Q. 34분 24초 동안 경기에 출전했다. 이렇게 많이 뛸지 예상했나?
연습 경기를 할 때도 20~25분 정도 뛰었는데, 갑자기 많이 뛰니 힘들긴 했다.
Q. 팀 분위기는 어떤가?
안 좋긴 하지만 선수들이 운동을 더 열심히 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당장 대회에 집중해야 하니 운동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
Q. 경기 전반에 삼성생명 돌파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 전반전에 정신이 없었다. 삼성생명이 공격적으로 하니 수비를 하면서도 당황했다. 그때 부딪혔어야 했는데, 빨리 하려다 보니 턴오버가 나오며 안 풀린 것 같다.
Q. 하프타임 종료 후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
점수에 대해 신경 쓰지 말자고 말씀하셨다. 어차피 승부는 4쿼터에 갈리니 기본적인 것에 더 집중하자고 말했다.
Q. 수비력이 조금 아쉬웠다.
수비같은 경우는 매년 이야기가 나오지만, 한순간에 좋아지는 게 아니다. 모르면 물어보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발이 느리다 보니 요령을 모르는 것 같다. 수비는 계속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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