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꾸준한 활약을 보인 KDB생명 노현지(23, 175cm)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DB생명이 12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1-50으로 승리를 거뒀다.
노현지는 이날 가장 많은 시간을 출전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33분 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7득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꾸준히 활약했다. 특히 노현지는 2쿼터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냈고, 자유투 득점을 포함해 2쿼터에만 7득점을 올렸다. 경기를 마친 노현지는 만족스러움보다 아쉬움을 먼저 표했다.
Q. 승리 소감은?
첫 경기라 긴장한 것 같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긴장을 안하려고 했지만,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점수를 벌릴 수 있었을 때 더 못 벌린 것이 아쉬웠다.
Q.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역할이 클 것 같다. 목표가 있다면?
팀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그리고 공격에서 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Q.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원동력이 있다면?
매 시즌이 끝나면 모든 선수가 아쉬워하며 시즌을 되돌아보는데 그 시간이 큰 것 같다.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며 연습하긴 하지만 그게 경기력에서 보여지지 않으면 속상하다.
Q. 출전시간을 많이 부여받으면 어떤가?
감독님이 믿어주시고 출전시켜 주시는 것이니 나도 팀에 믿음을 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생겨 경기에 임하고 있는 것 같다.
Q. ‘팀에 피해를 주지 말자’라는 말이 자신감이 떨어져 보이는 철학이다.
화려하지 않고, 내 몫을 다하고 싶다. 슛보다 어시스트에 욕심이 많다. 공격을 먼저 봐야 패스 기회도 생기는데, 패스 길만 보고 있다고 지적도 받는다. 감독님께 혼도 나고 있지만,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다.
Q. 박신자컵과 2016-2017시즌에 대한 목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적극적으로 욕심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우승에 대한 마음은 똑같다. 정규리그를 치를 때마다 ‘이번엔 꼴지를 안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안하고 싶다.
Q. 이번 대회에서 라이벌을 꼽자면?
KB스타즈와 KEB하나은행이다. KB스타즈는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다. KEB하나은행은 언니들이 있고, 체계적이다.
#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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