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KB스타즈 김가은(26, 176cm)이 짧고 굵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정말 잘하고 싶다." 그 한마디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KDB생명이 12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1-50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가은은 외곽 득점에서 힘을 보탠 것을 포함, 이날 12득점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팀 승리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슛 성공률에 그의 표정을 밝지 않았다. 11개의 3점슛을 던졌지만, 림을 가른 건 단 3개에 그쳤고, 2점슛은 시도에 그쳤다. 경기를 마친 김가은은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한 이유는 저조했던 야투 성공률 때문이었다.
Q. 자신의 경기력을 평가하자면?
첫 경기라 자신감 있게 임하지 못했다. 다음 경기부터는 페이스를 찾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Q. 1쿼터 자유투 성공률이 떨어진 것 같다. 적응이 안 된 것이었나?
아무래도 처음 사용하는 코트였고, 대회 첫날이었기 때문에 초반에 안 들어갔던 것 같다. 후반에는 긴장이 풀려 좀 더 보여드린 것 같은데, 다음 경기에서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Q. 이번 대회에서 부여받은 역할이 있다면?
코치님이 컵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감 있게 슛을 던져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코치님께 감사한 것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밀어주신다. 그 부분에 보답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경기가 남았으니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Q. 시즌에는 출전시간이 적었다. 이번 대회에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매년 컵대회에서 출전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컵대회에 임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정말 열심히 간절하게 훈련했는데, 똑같았다. FA(자유계약)를 맞으며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올해는 더 많이 뛰고, 정말 잘하고 싶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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