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강현지 기자] KDB생명이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연승을 이어갔다.
KDB생명은 13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리은행과의 2경기에서 64-6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박영진 코치는 “진이 빠진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박 코치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삼성생명이 종료 버저가 울리기 전까지 턱밑 추격을 가했기 때문. KDB생명은 노현지의 집중력으로 삼성생명의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노현지가 파울로 인한 자유투 4구를 시도, 모두 성공시킨 것이 승리 요인이 됐다.
Q. 삼성이 후반에 거세게 몰아쳤다.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경우 센터가 없어서 매치가 맞지 않아 껄끄럽다. 그 점을 알고도 수비를 연습하고 왔는데도 잘 안됐다. 진 게임이나 마찬가지다. 수비도 수비였지만, 공격에서 연습한 부분을 40분 내내 한 번도 못하고 끝냈다. 비디오 분석 후 미팅을 하고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이행이 되지 않았고, 선수들이 서 있는 시간이 많았다.
Q. 선수들에게 어떤 점을 강조했나?
자신 있게 하라고 말했다. 공을 잡은 상황에서 패스가 우선이 아니라 공격이 우선이라고 일렀고,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대가 타이트하게 붙으니 도망가기 바빴다.
Q. 노현지의 기량이 향상된 것 같다.
딜레마다. 본인의 찬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노)현지가 슛보다는 드라이브인을 위주로 해서 공격을 하려고 한다.
Q. 이번 대회에서 목표는?
경기에 나와서 지는 것이 어느 누가 좋겠나.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하는 것이 개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기본적인 틀에서 나오는 공격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한다. 남은 경기에서도 무조건 이길 것이다. 목표는 우승이다.
Q. 위협적인 팀을 꼽는다면?
KB스타즈가 작년도 그랬지만, 전체적인 움직임,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수비가 좋다. 특히 강한 수비에서 이어지는 공격이 좋다. (매치업을 앞두고) 비디오 분석을 통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 상대성이다. KB스타즈는 센터가 포진되어 있다. 반면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같은 경우에는 센터가 없기 때문에 경기하기 힘들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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