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세계대회 출전은 기본 최종 목표는 아시아 정상 서는 것
이무진 U18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13일 수원 경희대 체육관에서 열린 결단식을 마친 뒤 오는 22일 이란에서 열리게 될 2016 FIBA 아시아 U18남자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주최국인 이란을 비롯해 중동의 다크호스 레바논 그리고 혼혈 선수의 가세로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꼽히는 일본 등과 B그룹에 포진해 대회 초반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해야 될 상황.
더구나 최근 이란에서 개최된 U16, U18남자 농구대회에서 텃세를 이겨내지 못해 단 한 번도 4강에 오르지 못하는 징크스를 보이고 있어 과연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도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우리 팀에 많고, 양재민, 신민석, 이정현과 같이 국제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팀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이라며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U18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6월 말 소집한 이후 충주에서 기본 체력훈련을 마친 뒤 서울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왔으나 양재민, 신민석, 이정현의 경우 2016 FIBA U17남자 농구대회에 참가해 조금 늦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제 몫 이상을 해준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내다 봤다.
“특정 선수가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이는 것도 좋지만 전체적으로 고른 기량을 가진 선수들인 만큼 모든 선수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 하고 나 보다는 팀을 위해 희생하게 된다면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어낼 것”이라며 12명의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어느 지도자나 목표는 우승이다. 분명 쉽지 않은 목표이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U17남자 대표팀에 이어 다시 한 번 아시아 정상에 한국 남자농구의 위상을 올리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U18남자 농구대표팀은 출국 전 날인 19일 까지 서울에서 머물며 대학팀들과 연습 경기 위주로 훈련을 마친 뒤 7월 19일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대회 개최지인 이란에 입성하며, 22일 일본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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