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올 해 박신자컵의 우승은 지난 해 우승팀 KDB생명과 KB스타즈가 다투게 됐다.
16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경기에서 KDB생명과 KB스타즈가 나란히 4연승을 달렸다.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양 팀은 17일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최종 승리자가 된다.
KDB생명은 정유진(17점 9리바운드), 노현지(14점 3점 4개), 김소담(14점 11리바운드), 진안(17점)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KEB하나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71-57로 승리했다.
1쿼터 KDB생명 진안의 활약이 돋보였다. 공수에서 운동능력과 적극성을 보인 진안은 골밑 득점, 중거리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진안은 1쿼터에만 9점을 성공시켰다. KDB생명은 김소담과 정유진, 김시온의 득점이 차례로 성공되며 앞서갔다.
하나은행은 강이슬, 서수빈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강이슬의 3점슛과 이령의 컷인 득점이 나오며 공격에 활로를 푼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2쿼터 5분 이수연이 개인기를 이용한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KDB생명은 김소담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고, 정유진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앞서갔다. 30-26으로 KDB생명이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하나은행은 이수연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성공시켰고, KDB생명은 김소담의 연속 득점으로 맞섰다.
4쿼터 들어 KDB생명의 외곽포가 하나은행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정유진의 3점슛을 시작으로 노현지가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13점차로 앞서갔다. 하나은행 수비의 허점을 적절히 파고든 KDB생명이다.
반면 하나은행은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 하고 흔들렸다. 뒷심에서 부족함을 보인 하나은행이다. KDB생명은 남은 시간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4승)KDB생명 71 (17-12, 13-16, 22-22, 19-7) 57 KEB하나은행(2승 2패)
KDB생명
정유진 17점(3점 4개) 9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소담 14점 11리바운드
진안 17점 5리바운드
노현지 14점(3점 4개) 5리바운드
KEB하나은행
이수연 15점 3리바운드
강이슬 14점(3점 4개) 3리바운드
이령 10점 5리바운드
우리은행은 김단비(25점), 최은실(25점)듀오가 50점을 합작하며 신한은행에 81-70으로 승리,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4연패에 빠졌다.
1쿼터 우리은행의 매서운 공격력이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김단비의 3점슛을 시작으로 최은실이 3점슛 2개가 터지며 앞서나갔다. 신인 유현이도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힘을 보탰다. 최은실이 1쿼터 13점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은행이 1쿼터를 27-12, 15점차로 크게 앞섰다.
우리은행의 흐름은 2쿼터 초반까지도 계속됐다. 최규희와 김단비의 3점슛이 터졌고, 허슬플레이가 나오며 정신력에서도 신한은행을 앞섰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득점으로 25점차까지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 후 재정비를 했다. 박다정이 추격의 선봉에 섰다.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외곽에서 활약했고, 양인영이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다. 하지만 여전히 리드는 우리은행이 가져갔다. 우리은행은 46-3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신한은행은 양인영과 박혜미가 적극적으로 우리은행의 골밑을 공략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우리은행은 최은실의 골밑슛, 김단비의 3점슛으로 근소하게 리드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의 추격전이 계속됐으나 우리은행은 고비마다 선수들의 3점슛이 터졌다. 4쿼터 최규희의 3점슛으로 달아났고, 김단비의 3점슛도 불을 뿜었다. 신한은행은 중요할 때마다 나오는 실책이 안타까웠다.
우리은행은 이선영의 바스켓카운트에 이어 1분여를 남기고 김단비의 6번째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13점차까지 벌렸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1승 3패)우리은행 81 (27-12, 19-20, 14-23, 21-15) 70 신한은행(4패)
우리은행
김단비 25점(3점 6개) 6리바운드
최은실 25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선영 1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규희 12점
신한은행
박혜미 24점 10리바운드
양인영 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다정 14점(3점 4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인 KB스타즈는 삼성생명에 82-71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 리드를 점한 KB는 3쿼터 삼성생명의 추격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4쿼터 수비에서 삼성생명의 발을 묶고 외곽포가 터지며 승리를 챙겼다.
KB는 김한비(14점), 김희진(13점), 김민정(12점), 김가은(11점), 박진희(10점)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보였다. 삼성생명은 양지영(20점), 유승희(17점)가 분전했지만, 4쿼터 집중력에서 KB에 앞서지 못 했다.
(4승)KB스타즈 82 (20-16, 20-20, 17-22, 25-13) 71 삼성생명(1승 3패)
KB스타즈
김한비 1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희진 13점(3점 3개) 2어시스트
김민정 12점 3리바운드
김가은 11점(3점 3개) 6리바운드
박진희 10점 3리바운드
삼성생명
양지영 2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유승희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계리 14점 4어시스트
최희진 11점(3점 3개) 8리바운드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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